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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 블랙야크 100대 명산

수락산 정상

by highpower 2020. 8. 24.

수락산 정상

 

2019년 11월 2일 수락산 정상

 

락산 정상 등산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여년 전에 초등동창들과

수락산 기차바위에만 한번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 수락산 산행 후 지나간 등산길 특징

깔딱고개에서

부터 계속 치고 올라가며

이 후에는 암릉길에 설치된

쇠줄 로프로 된 안전난간을 잡고

올라가야 한다

 

정상으로 가는 후반기 코스에는

위험도가 높아서

어린이를 동행하는 것은 어렵다

 

도봉산 북한산에 비해

단풍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철모바위, 코끼리바위,

치마바위 등등

다양한 모양의 형상을 지닌 바위의 형태가

다양하게 있는 것이 특색이다

 

이번 등산코스는

수락산역 -> 새광장 -> 깔딱고개 -> 철모바위

-> 수락산 정상 -> 치마바위 -> 새광장 -> 수락산역

(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 정도)

 

수락역 1번출구에서 나와 곧장

직진해서 가다 우측 등산로

입구로 접어든다

수락광장을 지나 그리 경사가 없는

길을 계속 간다

 

산행하기 좋은 주말날씨인데도

등산객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계속 가다보면

새광장을 만나게 되고 새광장을

한참 지나면 깔딱고개를

마주치게 된다

 

돌계단이 계속 이어지는

깔딱고개에서는 힘들어 하는

등산객도 간간이 보인다

 

 

깔딱고개가 끝나는 지점까지

조망이 없는 상태로

계속 올라가야 한다

 

깔딱고개를 지나고 나면

더 가파른

암릉길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부터

주변 조망을 보면서

올라갈 수 좋다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간간이 발걸음을

멈추고 보고 또 보고

올라간다

 

 

이곳은 올라가는 암벽이 너무

급경사인 부분이

많아 설치된 난간을 잘 잡고

올라가야 한다

 

 

 

위험해서 그런지 초등생 정도의

어린이들은 보이지 않는다

 

수락산 정상에 가기 전까지

힘들게 가파른 바위길과  많은 계단을

거처야 한다

 

하지만 아기자기한 바위들의

모습과 주변 뷰를

보면서 올라가는 즐거움이

힘든 것을 덜어 준다

 

수락산 정상에 올라와 보니

수락산은 다른산에 비해서

서울시내 산 중에서는 큰 특색없이

그냥 평범한 암산으로 보인다

 

수락산 정상에 올라 온 등산객은

거의가 블랙야크 100대명산 인증을

위해서 온 사람 들이다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내려 오려다 주위를 보니

이곳에도 여지없이 고양이가

돌아 다니고 있다

 

그 중 한 마리를 카메라에

잡았다

새광장으로 내려가는 삼거리

하산길에 보이는 단풍잎들 계속 말라서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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