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보산 활목재 청석재 순환코스

괴산 칠보산 활목대 청석재 순환코스

 

2020년 6월 6일 괴산 칠보산

 

칠보산의 특징

천년고찰인 각연사를 기점으로 한

순환 등산코스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쌍곡계곡을

연결하는 등산코스

 

이번 칠보산 산행은 천연고찰인 각연사를

기점으로 하여 칠보산 정상을 순환하는

등산코스로 산행하는 것으로 계획 하였다

 

최단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떡바위 -> 청석재 -> 칠보산 정상 -> 원점회귀”

하는 코스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각연사를 출발해서 순환하는 등산코스를

가기로 하였다

 

등산코스는

 

각연사 -> 활목재 -> 칠보산 정상 -> 청석재 -> 각연사

로 하였다

(산행시간 약 3시간)

 

각연사에 들어서면 먼저 일주문을

맞이하게 된다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넓게 되어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에 나선다

날씨가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려야 하는

날씨이다

일주문 주차장을 지나 길을 따라가면

왼편으로 각연사 사찰건물이 나오고

곧장 가면 칠보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이곳에 도착하니 벌써 산행을 마친 산행을

마친 등산객들이 많다

칠보산 입수에서 가다보면 곧 활목재와

청석재 가는 길로 갈라지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길을 가다보면 바로 통일대사탑비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가면 지나가기에 가파르고

불편한 좁은 등산로다 외부가 보이지 않는

숲길 등산로를 한동안 가야한다

불편하고 즐거움이 별로인 등산로를

한참 올라가다 보면 활목재 올라가는

가파른 나무계단이 나온다

 

활목재에 올라서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벤치가 있고 이미 쉬고있는 등산객이 있다

여기서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바로 계속 올라간다

여기서부터 칠보산 정상까지 암반으로 된

능선길이 계속되고 곳곳에 나무계단으로

된 가파른 등산로이다

힘이 드는 등산로이지만

왼편으로 탁트인 조망을 보면서 또한 능선길의

볼거리에 즐거운 마음으로 올라간다

 

멀리 보이는 희양산의 백회색으로 보이는

암벽이 보인다 정말 멋진 등산코스다

칠보산 정상에는 칠보산 작은 표지석이 있고

주위를 둘러싼 숲 때문에 여기서는 조망이

원활하지 못하다

 

그러나 옆으로 비껴나가면 전망대가 있어서

멀리 속리산 방향의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한참동안 전망대에서 펼펴진 뷰를 보고

즐기다가 청석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칠보산 정상에서 청석재 내려가는

등산로는 매우 가파른 길이다

하산하다 보면 기괴한 바위를 보게 되기도 하고

작은 전망대도 있기는 하지만 활목재에서

칠보산 올라오는 등산로가 더 멋있는

길로 기억이 된다

 

칠보산 정상에서 청석재 까지는 적지만

볼거리가 있지만 청석재에서 각연사로 가는

등산로는 볼거리가 없는 밋밋한 숲길이다

각연사에 도착해서는 대웅전을 비롯한

각 전각건축물을 둘러보면서 천연고찰의

향기를 느꼈다

 

또한 사찰옆으로 흐르는 개울물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피곤함을 씻는

상쾌한 기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