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대야산
2020년 3월 30일 문경 대야산
대야산의 특징
장대하고 수려한 산세와 월영대 용추계곡 등
빼어난 계곡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청화산 조항산 대야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중의 하나로서
산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산이다
한번오면 다시오고 싶은 산이다
대단한 매력을 지닌 산이다
오늘도 나홀로 산행이다
등산코스는
대야산 주차장 -> 월영대 -> 피아골
-> 대야산 정상 -> 밀재 -> 월영대
->대야산 주차장
(산행시간 점심시간 포함해서 약 5시간)
대야산 주차장에 주차하고 낮은 언덕을
지나가면 곧 대야산 입구상가에 도착한다
용추계곡 옆길을 계속해서 가다보면
계곡바닥이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옆길을
따라 가다보면 시원하게 흘러 내려오는
계곡물로 인해 내 마음도 절로
청량감에 젖어 드는 듯하다
계속해서 용추계곡길을 따라가다 보면
월영대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는 밀재와 피아골로 가는
갈림길이다
대야산 정상을 가기위해
피아골로 향해서 간다
처음에는 대체적으로 경사가 없는 길을
가다가 대야산 주봉 기슭에 이르면
가파른 암벽길이 시작된다
초기에는 일부분 로프를 잡고
올라 가다가 정상에 가까운 암벽에서는
급경사의 긴 나무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힘들게 대야산 정상을
올라간 만큼 정상에서의 조망은 일품이다
날씨가 좋아서 사방으로 확트인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만큼 계속해서
이곳에 올라오는 등산객이 많다
하산은 밀재방향으로 향했다
내려가는 도중 주변뷰를 보면 대야산 등산로를
지나면서 산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밀재에 도착하니 인증샷을 하는 사람이 보인다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하는 사람들이다
밀재에서 용추계곡을 통해 대야산 주차장까지
내려가는 동안 계곡물이 흐르는 곳곳의 명소들
월영대 용추 용소암 무당소 등
멋있는 명소가 있는 곳을 눈여겨 보았다
특히 이곳에 여름철에 오면
너무나 좋은 피서지일 것이라 생각해 본다
이번 대야산 산행은 지난 이틀간
청화산 천왕봉 산행 이후에 연속 3일간
진행한 산행이어서 그런지 피로가 누적되어
오늘은 상당히 힘든 산행길을 가야 했다
하지만 힘든 산행길이였지만
멋지고 청정하고 아름다운 대야산의 매력 때문에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을 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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