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연주대 서울대 사당역 코스
관악산 연주대 서울대 사당역 코스
2019년 12월 15일 관악산 연주대
관악산 산행에 대한 느낌
청계산과 마찬가지로 관악산은
접근성이 매우 좋다
서울 및 수원 오산 등의 서울 남부지역
등산객의 접근성이 좋다
산행코스도 육봉능성 팔봉능성 곳곳의
국기봉 등
산행하기가 즐거운 빼어난
암릉산이다
이번에는 사당역에서
주로 올라가던 코스에서 벗어나
최단코스로
서울대 건설종합환경연구소에서
출발하여 올라가는 것으로 하였다
오늘의 등산코스는
서울대 건설종합환경연구소 -> 깔딱고개 -
> 연주대 -> 사당역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서울대 건설종합환경연구소에 하차하여
등산을 시작하였다
등산 초기에는
별로 경사가 없는 길이지만
곧 경사도가 높은 길이
나타난다
바위로 난 길은 한참 올라가다 보면
깔딱고개가 나온다
데크로 된 계단이 끝없이 길게
나오는데 힘들면
한두번 잠깐서서 숨을 고르고
곧장 올라가면 된다
이 가파른 깔딱고개를
올라가다 보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등산객들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깔딱고개를 다 올라오면
능선 4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확트인 멋있는
조망을 이용해서 사진도
몇 커트 찍어본다
이어 연주암으로 가지 않고
바로 연주대 가는
길로 향한다
연주대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등산객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연주대에서
판매하는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정상에서 사서 마시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은정상까지 올라온 힘들과정을보상해 줄 정도로 만족감을 준다
연주대 정상 표지석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하기위해
줄을 서 있어서
기다렸다가 겨우 사진을 찍고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점심식사 후
연주대 암자를 보러 갔는데
역시 이곳에는 불공드리는
사람들이 많다
연주대에서 하산길은
원래 과천향교 방향으로
가려 했으나
사당역 방향으로 가고 싶어서
하산코스 계획을 변경하였다
이제까지 연주대 산행 시
올라오는 등산로는
주로 사당에서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그러나 오늘은 반대로
사당역 방향으로
하산을 해보니
내려가면서 보는 조망은
올라오면서 보는 조망보다
감동의 차이가 훨씬
더 좋은 것을 느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