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power 2020. 8. 24. 23:00

청계산 매봉

 

2019년 11월 24일 청계산 매봉

 

청계산 나름대로의 특징으로

강남에 붙어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로 서울에 있는 산을 가게 되면

청계산 아니면

관악산을 가게 된다

 

특히 서울 및

서울의 남부지역

안양 수원 오산 등 거주자들의

접근성이 좋다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으로

가려면 추가로

1시간이 이상이 더

필요할 것이다

 

각종 많은 모임

동창회 등반모임이

거의 청계산에서 그리고 관악산에서

진행된다

 

가장 많이 가는 매봉에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등산객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청계산 매봉 자주 올랐는데

도대체 몇 번 갔는지

헤아릴 수가 없다

 

지인 중에 매주 주말에

청계산 올라가는

이도 있으니 

그만큼 친근한 산이다

 

청계산 매봉 등산 코스

 

청계산 입구역 -> 원터골 -> 헬기장 -> 돌문 바위

-> 매바위 -> 매봉 -> 원점회귀

 

이번 청계산 매봉 등산에는

사진을 많이 찍지 않고

최소한의 소량의 사진만

찍기로 했다

 

왜냐하면

청계산은 서울/수도권에서

등산을 하는 사람이면

보편적으로 많이 다녀 갔던 곳이고

그만큼 등산코스에

대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산행 중 헬기장 지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무리의 젊은 남녀 등산객들이

시끌벅적하였다

 

그래서 그쪽을 쳐다보니

그중 한 여자 등산객이

블랙야크 100대 명산

완주 기념식을 매봉에서

할 모양이다

 

화려한 꽃다발, 예쁜 모의 왕관을 쓰고

동료들의 (산악회 모임인 것 같기도 하고?)

왁자지껄한

축하의 말들을 나누고 있었다

 

일단 그렇게 소란스러운

그들을 뒤로하고

계속 매봉을 향해 올라갔다.

 

돌문 바위 매바위를

지나 매봉에 올라가니 인증샷을

촬영하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다

 

이윽고 내 차례가

다가올 즈음 갑자기

주위가 시끄러워지면서

100대 명산 완주 기념식을 할

한 무리의

사람들이 들이닥치기 시작~

청계산 매봉에서 인증샷

속히 인증샷을 하고

매봉 표지석 뒤쪽으로 가서

점심식사하기 전

그 일행들의 뒷모습을 촬영하였다

 

보이는 것은

인증샷 하는 사람의 위로

향한 풍선 다발 ~

매봉에서 블랙야크 100대명산 완주 기념샷하는 일행들의 뒷모습

친근하고 다가가기 쉬운 청계산,

매봉에서 식사 후,

내려오면서 매바위에서 서울시내 모습을

특히 롯데타워 방향으로

사진을 찍었더니

미세먼지로 흐릿하게 보인다

매봉에서 본 롯데타워 방향 뷰
매봉에서 롯데타워 방향 확대사진 흐린 모습
매봉에서 본 망경대 방향 뷰
매바위에서 본 성난방향 뷰

다음번에는

많은 비가 내린 뒤 청계산에 올라

깨끗한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매봉올라가는 길의 헬기장
참나무 구분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