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천왕봉 최단 등산코스
보은 속리산 천왕봉 최단 등산코스
2020년 3월 29일 속리산 천왕봉
속리산 천왕봉의 특징
천왕봉은 속리산 형제봉 문장대와 더불어
백두대간 코스에 연결되어 있는
산으로서 속리산 전경을 즐기면서
산행을 할 수 있는 산이다
등산코스는 주로 속리산 법주사 방면에서 갈 수 있고
반대편인 장각폭포 쪽에서도 올라갈 수 있다
이번에는 나홀로 산행으로
장각폭포에서 시작하는
등산코스를 선택하였다
등산코스는
장각폭포 주차장 -> 장각마을 -> 헬기장
-> 천왕봉 정상 -> 원점회귀
(산행시간 점심시간 포함 약 5시간)
천왕봉에 올라가기 위해
처음에는 장각마을에 주차하려고 차를 몰고 가던 중
농사일 하던 주민이 차를 장각폭포에
주차해야 한다고 해서 다시 돌아가
장각폭포 주차장에 주차하고
여기서 천왕봉을 향해 출발한다
장각폭포 주차장은 무료주차장이다
장각폭포에서 장각마을에 들어서면
7층석탑이 보이는데 시간상
그냥 지나간다
장각마을을 지나 산길에 들어서면
초기에는 평탄한 길을 가다가
산기슭에 들어서서는 곧 등산로의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한다
헬기장 가기 전의 산능선에
오를 때까지 가파른 경사의
등산로가 계속된다
이윽고 헬기장에 올라서면
오른편으로 문장대 가는 등산로가 보이고
천왕봉이 가까이 왔으니 어서 오라고
손짓 하는 듯하다
헬기장에서 약간 경사진 숲길의
좁은 등산로를 가다보면 가는 중간에
조망터가 있어서 가보면 확터인
조망을 볼 수 있다
천왕봉 정상에 올라가니
청명한 날씨에 사방으로 확트인
조망이 너무 좋다
천왕봉 정상터는 좁은데
너무 많은 등산객이 몰린다
백두대간 코스를 지나는
등산객 법주사에서 문장대 거쳐서 온 등산객 등
많은 인원가 몰리는 관계로 급히 인증샷을 하고
옆으로 비켜나 한켠의 바위옆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한다
웅장한 조망을 배경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호사를 누렸으니
오늘은 그야말로 행복한 산행을
보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