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요산

동두천 소요산

 

2020년 2월 29일 동두천 소요산

 

소요산의 특징

서울 및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친근한 산 휴양림

 

1호선 소요산역에 내리면

곧 소요산 등산로 입구에 진입할 수

있어서 좋다

 

등산코스는

 

소요산 산림욕장 입구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나한대 -> 의상대 정상

-> 자재암 -> 소요산 산림욕장 입구

로 하였다

 

소요산 자재암 일주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내려오는 등산객이 자재암 입구가

폐쇄되어서 들어갈 수

없다고 돌아가야 한다고 전한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소요산

산문폐쇄 및 입산통지란다

급히 되돌아 서서 소요산

산림욕장입구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산림욕장 입구에서 하백운대로 가는

초기입구는 매우 가파르다

 

산능선을 따라 가다보면 군데군데

편마암으로 기울어져 쌓인

돌길을 가야한다

하백운대를 지나

중백운대 그리고 상백운대 가는 길에

나한대 의상대 방면 뷰를

가끔식 보면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산행 중 능성 등산로 가장자리에 벼랑과

가까이한 노송들의 풍경이

반대편산의 경치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낸다

 

상백운대를 지나

선녀탕입구 하산로 까지

약 500m 길이의 깍아지른 듯한

편마암 칼바위길이 나타난다

 

조심해서 지나가는 데 군대군데

노송과 칼바위가 함께 어울어져서 멋들어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제까지 그냥 평범한

능선산길을 따라 가다

 

칼바위길에 들어서니

몇 년전 대구팔공산에서 등산 시

파계사에서 팔공산 비로봉으로 가는 길에

칼바위길을 어렵게 지나갔었던

기억이 문득 떠 올랐다

 

선녀탕 하산로입구를 지나면

나한대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매우 가파르다

계단을 올라가

잠시 숨을 고른 후 나한대에서

인증샷을 하고 이어 조금 지나면

의상대에 도착하게 된다

 

의상대 정상은

암벽봉우리 덩어리로 되어 있어서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바위의  측면을 조심해서 딛고

올라가야 한다

 

의상대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조금 쉬면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으니

다른 한무리의 등산객이 올라온다

의상대 정상의

좁은 공간을 고려해서

속히 점심식사를 마무리 하고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 시에는 등산로를

일주하지 않고

자재암 내려가는 길을

하산길로 정한다

 

올라올 때 자재암에

진입금지로 인해 못들른 관계로

산에서 하산하는 길에 자재암에 들어와서

원효폭포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즐기고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